전체 글56 추상을 넘어서 해체로, 이것이 현대의 우리 음악이다💘 | 2026 남산 국악위크 <Vocal Space '조각눈'> 서울남산국악당.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민 리뷰단으로 참여하여 남긴 후기! 전통이 전통이라는 이름에 얽매여 버린 작금의 현실이 아쉽다고는 생각하면서도, 그럼 어떻게 '답습'을 넘어서 진짜 현대의 우리 음악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요즘 종종 하는 편이다. 여러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들을 많이 만나 보면서 내 생각의 한계가 부서지기도 하고, 감탄을 금하지 못하며 박수로 찬사를 보내는 공연을 만나기도 여러 번! 드디어 진짜 전통을 넘어서, 현대 사회에 우리가 우리 음악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그 극한의 한계를 시험하는 아티스트들을 만났다. 바로 리퀴드 사운드(LIQUID SOUND)‼️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만으로는 사실 무슨 공연인지 감을 잡기가 정말 어려웠다. https://s.. 2026. 6. 10. 체험형 공연의 완성형🌟| 2026 돈화문 국악위크 <사이... 소리... 숨...> 서울남산국악당.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민 리뷰단으로 참여하여 남긴 후기! 좋은 공연 없을까, 여기저기 SNS에서 접하는 소식에도 귀를 기울이는 편이지만. 나는 사실 제작사나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도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는 편이다. 그래서 2026 돈화문 국악위크에 '사이... 소리... 숨...'이라는 공연이 올라온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상당히 기대하는 마음도 컸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져서 완성하는 공연인데, 굉장히 낯선 컨셉과 독특한 조합이 신선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꼭 기대만큼 멋진 공연이 완성되었다🌟 우리는 현실에 실존하고 있지만, 가끔 이 현실에서 내가 지워지는 경우가 있다. 숏츠에 정신없이 빠졌다든지, 일에 매몰되어서 허우적거린다든지. 또는 시름이 깊어서 한숨 쉬며 아직 .. 2026. 6. 8. 2026 젊은 국악 단장🌟 얼른 본무대로 만나고 싶은 완벽한 쇼케이스💘 서울남산국악당.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민 리뷰단으로 참여하여 남긴 후기! 청년 국악인들이 자신의 창작력을 멋지게 발휘해서 꾸미는 경연 대회! 2026 젊은 국악 단장 공연에 다녀왔다. https://sgtt.kr/program/detail/7198전석 무료였는데.. 진짜 인상적인 팀들의 공연에 약간 좌석 중간중간이 비어 있어서 내가 다 아쉬울 정도로 최고의 무대가 펼쳐졌다‼️ 하늘도 화창한 날에 열린 젊은 국악 단장!! 미리 프로그램도 다 확인하고 갔는데, 기대되는 팀들이 많아서 얼른 무대가 시작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ㅠㅠ 날짜도 계속 세고 그랬을 정도임 ㅠㅠ 지난해에 같은 프로그램을, 2025 젊은 국악 단장을 보았던 만큼, 이번 무대도 얼마나 꽉 차 있을지 기대감도 무척 컸다. 결론은 완전 대만족.. 2026. 5. 26. 소프라노 강태은 귀국 독창회 <Spectrum> | 멋진 공연을 완성하는 포인트는 사람의 단단한 마음🥹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좋았던 포인트 딱 하나, 소프라노 강혜정 님의 곡을 잊지 못해서 집으로 돌아와 유튜브로 또 듣고, 이런 소프라노 선생님의 공연을 또 볼 수 없을까 이리저리 기웃기웃하던 차에 만난 공연. 소프라노 강태은 귀국 독창회 5월 6일에 만난 멋진 공연을 도무지 잊을 수가 없어서 마음 속에 꼭꼭 담아 두었던 감동을 펼쳐 보고자 한다🌹 1 마음을 채운 따스한 공연 팜플렛에 기쁘게도 오늘 공연되는 곡의 리스트뿐만 아니라 가사까지 담겨 있어서 공연을 기다리며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이 곡을 골랐을까.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동안 수백, 수천 곡을 몇천 번 듣고 직접 불러 보기도 했을 텐데. 그 이유까지는 팜플렛에 담겨 있지 않았다. 그런데 첫 곡이 끝나고 공연을 함께 준비한 .. 2026. 5. 22. 소소음악회 | 국립국악관현악단 | 두 번이나 찾아갈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감동과 전율의 시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소음악회에 다녀왔다. 5월 14일에 첫공을 보고... 첫곡을 듣자마자 눈물찡 밀려오는 감동에 홀 나오자마자 다음날 공연을 예매해 버린, 그 정도로 감동적이었던 시간을 나눠 보고자 한다😉 어른 대상 공연이 아닌 듯싶었는데, 왜냐면 일단 이름이 '소소음악회' 소년..소녀를 위한 음악회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갈까말까 고민을 한참 하다가 가겠다고 결정을 내렸는데, 왜 가게 됐냐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기 때문이었다!!!! 요즘 클래식, 오케스트라, 오페라 등의 곡들을 공연장에서 듣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렇다 보니 우리 국악으로 꾸린 관현악단의 공연이 얼마나 풍성한 아름다움을 선사할지 진짜.. 너무너무 설레고 기대가 돼서 결국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을 찾을 .. 2026. 5. 19. 발레 백조의 호수 |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 참 별로였다..^^.. 화성 예술의 전당 동탄 아트홀에서 5월 13일에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발레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였다... 왜 후기가 쩜쩜쩜으로 시작하냐면, 기대에 비해서 너무... 퀄리티가 별로였기 때문임... 요게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 올라가는데, 진심 이게 예전에 올라가도 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임... 보고 나와서 열불난 극이 여태까지는 뮤지컬 파과 (아진짜 다시 생각해도 빡침)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정말 싫다), 이렇게 두 개였는데 하나 추가됨... 1 너무 별로인 연출 전개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인트로에 영상이 삽입되어 있는데... 소위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다는 잘 만들었겠다' 영상이다... 무성, 소리가 없는 영상이기 때문에 액션이 과장된 건 이해하지만 (솔직히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2026. 5. 17. 2026 함께, 봄🌹 아름다운 연주로 하나가 되었던 멋진 무대💘 혼자 관극을 잘 안 나가는 편인데 너무너무 보고 싶은 공연이 있어서 혼자라는 긴장감까지 떨치고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을 찾아갔다! 바로바로 2026 함께, 봄 특별한 공연을 만나기 위해서!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기획공연인 2026 함께, 봄은 굉장히 특별한 공연이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바로! 한빛예술단, 전원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 팀의 공연이기 때문이었다! 최근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공연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ㅠㅠ 벚꽃이 그야말로 만개해서 꽃잎을 비처럼 흩날리는 4월 11일 (후기 한달 묵힘 ㅈㅅ..ㅎ..) 국립극장을 찾았다! + 미세 팁! 국립극장, 국립정동극장 등 명칭이 다른 경우 다 다른 위치에 있다! 매우매우 주의!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만개한.. 2026. 5. 8. 인생작 콜렉터 여기 있다! "2026 광대 백년의 신명, 오늘을 깨우다" 좋은 작품을 보면 좋은 이유는 완전무결하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음악, 영화, 뮤지컬, 연극... 무수히 많은 공연들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전통 공연을 찾아왔다..🌟 바로 광대! 2026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꾸린 무대, 광대!!! 정말 많은 사람이 봐야만... 내가 봤던 5월 2일 14시 공연은 전석 매진급 (지연좌석 정도만 비어 있었다) 무대였는데... 지연 좌석도 안 나올만큼 풀 매진됐으면 좋겠어서 열심히 후기를 쪄 본다! 공연 정보는 국립정동극장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음! https://www.jeongdong.or.kr/portal/bbs/B0000252/view.do?nttId=11298&menuNo=200002사실 전관이 진행된다고 해서 그렇게.. 대단한 공연인가.. 사람들이.. 2026. 5. 5. 2026 남산 마당페스타🌟 야외에서 더 자유롭게 즐기는 행복한 공연🎹 서울남산국악당.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민 리뷰단으로 참여하여 남긴 후기! 봄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이제 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 1일! 야외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이 있어서 서울남산국악당으로 달려갔다🚗 쓩쓩~ https://sgtt.kr/program/detail/7164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2026 남산 마당페스타! 서울남산국악당의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신나는 공연과 부대 행사들까지 야물딱지게 즐기고 돌아왔다! 부대 행사라 함은...⁉️ 서울남산국악당 SNS 채널 중 하나를 팔로우하면 바로바로 마당페스타 후원사 중 한 곳인 국순당의 막걸리와 백세주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야외에서 이렇게 귀여운 술을 뿌리다니... 다른 사람들은 마셨을까..? 나도 사실 몹시 마시고 싶었지만, 뙤약볕이 강한 날씨.. 2026. 5. 4. 레전드 갱신했다. 역대급 무대 관람 후기😉 | 서울교방6인전 ; 공화, 허공에 핀 꽃 서울남산국악당.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민 리뷰단으로 참여하여 남긴 후기!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나는 역대급 공연을 만나고야 말았다. 눈에 담기만 해도 고뇌를 씻어 내는 어마어마한 공연을 보고 왔다!!!! 2026 서울교방 6인전! '공화, 허공에 핀 꽃.' 이라는 주제로 완성된 위대한 예술의 향연을 만난 것이다! 이야기라는 측면에서는 사전에 스포당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간지러운 궁금증이 따라다니는 것이 괴로움) 공연이나 전시에 관해서는 내가 직접 본 후에 느낀 감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하기 때문에 브로슈어나 책자 등을 미리 참고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 공연, 서울교방 6인전에서는 표지까지 총 8페이지, A4 규격의 브로슈어가 제공되었는데 나는 먼저 책자에 담긴 글을 살피지는 않았다. .. 2026. 3. 18. 클래식은 귀로 듣는 게 아니라 무대에서 봐야 하는 공연이었어!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후기📝 클래식에 관해서 확실히 편견이 좀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굳이 가서 들어야 해? 유튜브에도 이미 엄청 좋은, 거의 뭐 레전드 영상이라는 것들이 잔뜩 널렸는데? 심지어 클래식 공연은 말도 안 되게 티켓 값도 비싸잖아ㅠㅠ 너무 부담스럽다구... 이런 생각이 있었다. 물론 비싼 만큼 그 값을 하겠지만 시도하는 것조차도 꺼려질 만큼 부담스러운 가격인 공연이 많은 만큼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 공연 예술이 뭐냐면, 내게는 바로 클래식이었다. 뭔가 뮤지컬이나 연극은 극 자체를 관람하러 가는 것이고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티켓값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다른 종류의 공연에서는 그만한 비용을 지출하기에는 좀 꺼려졌달까? 그래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러 가겠다는 생각 자체를 거의 평생에 걸쳐서 안 하.. 2026. 3. 17.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극강의 불호 후기 볼 사람..^^.. 3월 11일 오후 2시 30분 낮 공연으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보고 왔다. 인터파크, NOL에서 평점이 7점 대이길래 대체 왜 이렇게 얻어 맞았나 했는데... - 사실 이 평점은 특정 배우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못 봤으니 할 말은 없음 - 배우는 제쳐 놓고 1. 극의 퀄리티 2. 구시대적인 스토리 로 인해서 정말 별로였기에 극강의 불호 후기를 남겨 본다😉 1. 극의 퀄리티 (1) 왜 이런 소리까지 들리게 설계했어? 안무하면서 옷을 풀썩풀썩 들추는데 (안 보기를 추천하지만, 보고 싶다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그 소리가 자꾸 마이크로 들어간다. 왜 그런 소재로 옷을 제작했지? 이게 정말 최선이었나? 심지어 발자국 소리나 연기하면서 가슴을 두드리는 등의 모션까지, 말 그대로 '필요 없는 잡.. 2026. 3. 12. 주말 공연 추천💌 소리로 빚은 춤 보러 가기🤗 서울남산국악당.서울돈화문국악당의 시민 리뷰단으로 참여하여 남긴 후기!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특별하게 완성된 '일소당 음악회'에 다녀왔다.2022년부터 국가무형유산, 즉 우리나라에서 그야말로 제일가는 국악 연주자 선생님들을 모셔서 약 90분, 꽉 찬 무대를 선보이는 것👏 자세한 공연 정보는 요기요기https://sgtt.kr/program/detail/7119 너무나 특별한 기회였기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 촉박한 감이 있지만, 알게 되자마자 다음날인 토요일, 곧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서울남산국악당을 자주 찾는 나는 각 국악당의 운치를 더 끌어 올려 주는 스페셜 플레이스가 바로 카페라고 생각함😂 왜냐면 진짜 맛있기 때문... 언.. 2026. 2. 8. 낭독극에 관한 고찰💭 내가 지난 해까지만 하더라도 연뮤계에 관대했는데, (늘 그랬겠지만, 내가 판에 발 담근지 조금 되면서) 슬슬 보이기 시작한 요상한 관행들이 있는데, 그중 오늘 꼬집고 싶은 건, 낭독극에 관한 지점이다. (제일 이해 안 되는거 = 티켓값 비싸게 설정하고 타임 세일 푸는거... 그러지 말고 그냥 정가를 낮춰.... 너도 나도 윈윈이잖아.... 세일이 마케팅이야? 낮은 정가가 그 자체로 마케팅이야... 정가로 보는 사람을 호구 만들지 말고 극에 가장 애정을 보이는 사람을 존중해...) 처음 봤을 때부터 그랬지만, 지금까지도 나는 낭독극이라는 형태로 무대에 올리면서 돈 받고 모객하는 행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연극은 연극이고 뮤지컬은 뮤지컬이지. 무대는 무대고. 우리는 사회인으로 상거래를 하면서 교류하지 않나... 2025. 12. 16. 엄마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이야기. 2025.04.19. 낭독회 극 3 엄마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이야기. 욕망을 소멸당한 채, 누군가의 양육자로만 살았던 사람에게 이름과 그 자신만의 욕망과 욕구를 일깨우고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살아 나아갈 결심을 만날 수 있는 뜨거운 극. 중년. 여성. 킬러.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독자의 가슴을 꿰뚫은 소설 와 또 다른 궤를 그리며, 이 극은 연령과 성별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한다.삶의 어느 시기에 들어서며 사람들은 이름을 잃기 시작한다. 이름은 온전히 개인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하지만 그 소중한 것을 잃고 관계 속에서만 호칭되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한다.자신을 투영하는 창이 관계이기에, 본연의 존재와 자신의 가슴을 들끓게 하는 욕망은 늘 외면당하고 존중받지 못한다.그런 삶에 담긴 애환을 짧.. 2025. 12. 14. 무대 위에서 완성된 시각의 언어🎼 ; 춤이 되고 말이 되고 by 천탈 & 소보사 세상에는 정말 많은 공연이 있고 30년 넘게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쌓아 왔던 만큼, 제목이나 시놉시스 등을 보면 공연이 어떻게 진행될지 대체로 감이 온다. 불투명하더라도 구조가 어떻게 짜일지 짐작 가능하달까. 그런데 정말... 처음으로 하나도 짐작하지 못했고 그 덕분에 이 세상에서 가장 창발적인 공연을 접하게 되었다‼️ 관객과의 대화가 공연 이후 짧은 휴식 시간 이후에 이어졌는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다. 아래 링크에서 공연 관련해서 출연진 및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https://sgtt.kr/program/detail/7005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통합홈페이지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통합홈페이지sgtt.kr 1. 각자의 언어로 자.. 2025. 12. 13. 어제와 연결된 오늘이 내일로 나아가는 힘💪 한 해를 돌아보는 11월이 어느새 중순을 지나기까지 했다. 올해는 어떻게 살았나. 그리고 다음 해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발맞춰서 살아가야 할까. 이런 고민이 많은 요즘! 이런 때에 나와 시대, 과거와 현재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 있어서 당장 달려가서 보고 왔다! 2025 남산 컨템포러리 ˝Roots Hz 뿌리의 주파수˝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https://sgtt.kr/program/detail/6988수능 볼 때야 영어 단어들을 달달 외우고 다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보니💖 Contemporary 어렴풋하게 동시대 어쩌고 뜻이었던 것 같은데... 이러면서 찾아봤더니 다행히 '동시대의, 현대의' 이런 의미여서 약간 뿌듯함을 느꼈다는 자그만 소회✒️ 하지만 단.. 2025. 11. 16. 잃어버린 이름을 돌려주는 따듯한 이야기📖 2025.04.19. 낭독회 극 3 엄마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이야기. 욕망을 소멸당한 채, 누군가의 양육자로만 살았던 사람에게 이름과 그 자신만의 욕망과 욕구를 일깨우고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살아 나아갈 결심을 만날 수 있는 뜨거운 극. 중년. 여성. 킬러.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독자의 가슴을 꿰뚫은 소설 와 또 다른 궤를 그리며, 이 극은 연령과 성별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한다. 삶의 어느 시기에 들어서며 사람들은 이름을 잃기 시작한다. 이름은 온전히 개인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하지만 그 소중한 것을 잃고 관계 속에서만 호칭되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자신을 투영하는 창이 관계이기에, 본연의 존재와 자신의 가슴을 들끓게 하는 욕망은 늘 외면당하고 존중받지 못한다. 그런 삶에 담긴 애.. 2025. 11. 7. 연극이 아니라 3류 저질 개그라는 이름의 성희롱 2025.02.13. 연극 이만한 배우들을 모아 놓고, 이따위 저질 3류 개그라는 이름의 성희롱을 보여 주려고 극을 올렸나? 이만큼 대단한 배우님들의 연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을 리 없다. 이야기 흐름에서도 대체로 개연성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다.작.연출 장진 씨인 것도 알았고, 배우님들부터 매우 관심이 있었기에 티켓이 열렸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근데 공연을 한 번 보자마자, '아! 장진 이름 붙은 극은 보면 안 되겠다!' 확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포가 될 수 있음)여성으로 남성의 폭력 아래에 고된 삶을 사는 이들이 남성을 죽여 버리고 여성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노력이 주로 나온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남성으로 변장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마도 그 혐오스러운 개그, 코믹 포인트.. 2025. 11. 2. 영혼의 숨결로 완성한 이야기 화창한 밤에 찾아간 서울돈화문국악당! 설레는 공연을 만나기 위해서 예쁜 서울돈화문국악당을 방문했다~ 완전 기대되는 국악 플러그인! 볼륨 투! 지난번에 인플루언서 야금야금 님과 함께했던 국악 플러그인 볼륨 원에서 굉장히 즐거웠는데, 그래서 기대감이 두 배 더 커진 마음으로 국악 플러그인 볼륨 투를 보러 갔다! 요즘 사실 밤에 외출하는 것을 조금 꺼리는 편인데, 심지어 계절이 바뀌었으니 해도 더욱더 빨리 지고, 체력 이슈로 저녁 외출을 삼가게 되었는데도 보고 싶어서 찾아갔던 국악 플러그인! 이번에는 대금을 연주하시는 인플루언서 대금이누나 님을 만나러 갔다!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로 간 터라, 사실 기대 반 궁금증 반이었는데, 진짜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ㅠㅠ 공연장이 거의 차 있기는 했지만 사실 몇 군데 빈자리.. 2025. 10.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