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데이트코스4 K팝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 이번에 만난 공연은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사람과 만났으면 훨씬 더 흥겹고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다! 국악 플러그인! https://sgtt.kr/program/detail/1559 지난주, 오늘! 6월 6일! 서울돈화문국악당을 다녀왔다! 국악과 플러그인이라는 조어 자체가 낯설고, 그래서 동시에 신선하기에 공연명을 보자마자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공연이었다. 관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느낌이었달까? 그런데 공연을 보고 온 지금, 무척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쾌한 공연이었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공연이었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공연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유명한 사람이군. 그냥 거기서 끝. 오는 사람이 유명하다는 이유로 식으로 끌림을 느끼지는 못했다. 내.. 2025. 6. 13. 힙한 공연, 익선동 핫플에서 만나보기👍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을 드나들면서 공연 정보를 얻고 유무료 공연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무료 공연인데 엄청나게 기대 되는 공연 소식을 접했다! 주말 낮 같은 시간대에는 너무 붐벼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익선동 바로 옆 블록의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엄청나게 핫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공연이 올라온다는 것! 참고로 서로 분리되어 있던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가 이번에 통합 개편되었으니, 번거롭게 두 군데 나눠서 찾지 않아도 한번에 정보 모두 수집 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까지 슬쩍 전하면서💫 https://sgtt.kr/program/detail/1559 국악 플러그인이라는, 뭔가 익숙한 조어이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는 공연 소식이 있길래 바로 가볼 예정이다! 금요일에 하는데, 낮 .. 2025. 6. 5.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악기를 만나다! 국악의 묘미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요즘! 이번에는 김수민 해금 독주회, VIATONE 음의 교차로에 다녀왔다! https://sdtt.or.kr/user/program/2025/5/1689 김수민-제 5회 해금 독주회기간 : 2025-05-02 ~ 2025-05-02sdtt.or.kr 조금 부끄러운 말이지만... 아니. 몹시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는 사실 해금이라는 악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공연을 보러 갔었다. 그 정도로 국악에 무지하게 살았던 나를 매우 반성한다. 해금은 현을 켜는 악기로 정, 못을 의미하는 한자 정 丁 을 180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아래의 선은 악기의 본체가 아니라 현을 켜는 활에 해당한다. 저작권이 어떻게 연결될지 몰라서 사진을 함부로 가져오기에는 .. 2025. 5. 4. 나는야~ 국악왕될 거야~ 나는야~ 국악왕짱천재될 거야~ https://sdtt.or.kr/user/program/2025/03/1689 김수민-제 5회 해금 독주회기간 : 2025-05-02 ~ 2025-05-02sdtt.or.kr 나는야~ 케챱될 거야~ 나는야~ 주스될 거야~이 노래를 한때 입에 달고 살았는데, 내가 동요에 접근성이 좋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난해,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를 들어라, 여셜뎐 이후로 시작된 나의 국악 인생이 사물놀이 예성을 만나고 활짝 피었다는 느낌을 받는다.이 기세를 몰아서, 나는 음의 교차로, VIA TONE 이라는 부제를 단, 김수민 연주자님의 해금 독주회를 갈 거야~ 1. 이건용 作 ‘해금가락 1’2. Andrew Filson 作, ‘제목 미정’(위촉초연)3. 여수연 作 ‘Ether’4. 송지섭 作 ’제목 미정‘(위촉초연.. 2025. 5. 1. 이전 1 다음